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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에게 7월의 눈을 보여 줄게 (단)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언젠가 너에게 7월의 눈을 보여 줄게 (단)
요약정보 이가라시 유사쿠ㅣ소미미디어ㅣ2023-06-23
소비자가 13,800원
판매가 12,420원
적립금 700원
출시일 2023-06-23
작가 이가라시 유사쿠
출판사 ㈜소미미디어
레이블 소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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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에게 7월의 눈을 보여 줄게 (단) 수량증가 수량감소 12420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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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파랗게 빛나는 바다에 숨겨진, 소원과 기적의 이야기
나와 그녀는 ‘소원’의 기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베스트셀러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시리즈 저자 최신간


“언젠가 너에게 7월의 눈을 보여 줄게.”
그날 그녀는 파랗게 빛나는 바다를 보면서 나에게 그렇게 약속해 주었다.
그 사람이 죽도록 내버려 두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소원’을 빌기로 했다. 설령 그로 인해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소원’을 남긴 그녀와 그것을 찾는 나. 사별한 그녀와의 추억을 더듬어 3년 만에 가마쿠라로 귀향한 나는 7월의 눈에 의탁된 그녀의 ‘소원’이라는 기적과 만나게 된다.


■■■  저자 소개

이가라시 유사쿠 지음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전격문고)로 데뷔. 동작품은 두 차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등 메가 히트를 기록. 그 외 저서로 『7일간의 유령, 8일째의 그녀』(미디어웍스문고) 등 다수.

김윤영 옮김

어렸을 때부터 만화, 영화, 게임을 좋아했고, 만화 관련 기업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SF와 공포 장르 작품을 좋아합니다. 웹툰, 만화, 웹소설, 소설 등 콘텐츠를 많이 소비합니다. ‘가장 좋은 번역은 번역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번역’을 모토로, 보다 좋은 번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차례

프롤로그
제1화 『인어의 꿈』
막간 ①
제2화 『7월의 눈』
막간 ②
에필로그
후기


■■■ 책 속으로

가마쿠라는 다양한 것들이 어우러진 거리이다.
북쪽으로 가면 겐지산이나 가마쿠라산 같은 산이 있는 반면, 남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유이가하마나 자이모쿠자 등을 비롯한 모래사장에 다다를 수 있다. 역 앞에는 번화가나 상점가 등도 있어 붐비는 반면, 중심가를 조금 벗어나면 녹색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주택가가 있다. 또 사찰이나 사적 등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쓰루오카 하치만구나 하세데라, 고쿠라쿠지 등 유명한 것도 존재한다.
그리고 사찰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묘지의 수도 많다는 것이다.
본가를 나온 내가 향한 곳은 그중 하나였다.
산골짜기를 따라 난 길 끝에 있는 작은 절. 그 한쪽 구석에 있는, 새 꽃이 올려진 묘표.
그곳에…… 그녀와 그녀의 할머니가 잠들어 있었다.
“……왔어.”
여기 이렇게 오는 건 처음이었다.
지난 1년간, 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 번도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를 마주하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마주하고 나면, 그녀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 버릴 것만 같았다. 혼자만 남게 되었다는 사실이 현실로써 나를 덮어쓰고 말 것 같았다. 나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만 그녀가.
주머니에 숨겨 두었던 편지지를 오른손으로 집었다. 거기에는 그녀의 글씨로 ‘혹시 나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도오루는, 살아 줘’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것 때문에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갈 수도 없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근처에 있던 나뭇가지를 흔들었다.
바람을 타고 새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새하얀 햇살에 비쳐 우두커니 떠오른 묘표는, 어딘가 백일몽 같아 현실감이 없다. 그런 나를 야유하듯, 발밑으로 검은 고양이가 지나갔다.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직도 도망치고 있을 뿐이다. 그녀가 죽어 버렸다는 현실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인어를 닮은 소녀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소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의 시작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날 모래사장. 그곳에서 펼쳐진 나쓰와 도오루의 운명적인 첫 만남. 부모에게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불우한 가정 환경의 소년 도오루는 혼자 시간을 보내곤 하는 모래사장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소녀 나쓰를 만난다. 나쓰는 밝고 상냥한 성격으로 언제나 반의 중심에 있는 아이지만 그런 그녀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울고 있었다. 그렇게 소년과 소녀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시작점에 서게 된다.
나쓰와 말을 튼 도오루는 그녀와 해안가를 걸으며 비치코밍, 즉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린아이처럼 가슴이 뛰었고, 학교에서 열린 문화제에서 하는 연극의 주연을 나란히 맡으며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더 가까워진다. 여느 날처럼 연습을 위해 모래사장 찾은 도오루는 나쓰를 기다리는 동안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마치 인어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오묘한 여자아이를 만난다. 그 여자아이는 말투나 나이는 전혀 다르지만 어딘가 나쓰와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기적처럼 하얗고 희유한 결정은 당신을 생각하는 나의 소원이 돌고 도는 것
언젠가 너에게, ‘7월의 눈’을 보여 줄게


7월의 눈. ‘7월’과 ‘눈’은 곧바로 연결되지 않는 생소한 조합의 말이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런 일은 있을 리가 없지만, 나쓰는 도오루에게 언젠가 ‘7월의 눈’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문화제에서 선보이는 연극 ‘인어의 꿈’을 무사히 끝낸 소년과 소녀. 많은 일을 함께 헤쳐 나가며 도오루는 나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마침내 수줍은 고백을 건넨다. 두 사람의 마음이 닿아 간질거리고 사랑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던 어느 날, 도오루는 사소하지만 확실한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분명 도오루가 먼저 사랑을 고백했건만 친구들은 나쓰가 먼저 고백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착각한 것일까?
잔잔하게 흘러가는 나쓰와 도오루의 하루하루.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견고해져 간다. 서로에게 안정감을 느끼며 가족계획도 세우게 된 두 사람은 함께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둘이라면, 행복하고 편안한 가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를 만나고 도오루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야말로 ‘7월의 눈’처럼. 나쓰의 말이 진정 옳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느껴오던 위화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된 것은 그녀가 없어져 버린 후의 일이다.

‘소원’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우리’를 구하는 건 누구였을까? 운명을 바꾸기 위한 끝없는 시도


7월의 눈을 보여주겠다던 나쓰는 도오루의 곁을 떠났다. 그건 7월 31일, 7월의 마지막 날의 일이다. 나쓰의 손에 이끌려 따라간 수족관에서 만난 신비로운 7월의 눈.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번갈아 찾아오는 것일까? 좋은 일이 일어나면 비웃는 것처럼 나쁜 일이 일어난다. 충만한 행복감을 가득 안은 채 수족관에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에게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다란 불행이 닥친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나쓰. 그날 도오루의 세상은 무너져 내렸다.
시간이 흘러 발견한 나쓰의 흔적. 나쓰가 집 안 이곳저곳에 남긴 편지에는 도오루를 향한 사랑이 묻어 있었다. 하지만 마치 자신이 그렇게 될 것을 예상이라도 했던 것 같은 내용의 마지막으로 발견한 한 장의 편지는 도오루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다. 그녀는 진정 자신의 미래를 알고 있던 것일까? 그래서 도로우는 인어의 전설에 나오는 것처럼 ‘소원’을 빌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다시 한번 나쓰와의 만남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다시 만난 나쓰의 입에선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나오고, 흐릿한 시야 속에서는 인어를 닮은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 도오루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모든 비극을 딛고 ‘우리’를 구하는 건 어디의,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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